- 취암동 실버바리스타...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취암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청을 방문해 실버바리스타 커피부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취암동(동장 김일환)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시청을 방문해 실버바리스타 커피부스를 통해 얻은 수익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2017년 10월에 개강한 취암동 실버바리스타 프로그램은 그동안 5기까지 진행돼 1기에 10명씩 총 50명의 어르신이 수료했으며 그중 32명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실버바리스타를 수료한 수강생들 중심으로 재능기부의 기쁨을 나누고 현장실습을 경험하고자 시와 협의해 4월 딸기축제장과 10월 강경젓갈축제장에서 취암동 실버바리스타 커피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현재 시민공원 커피매장 3명, 선샤인랜드 커피매장 4명 등 7명의 수강생이 어르신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며 제2의 인생을 즐기고있다.
박기영 취암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실버바리스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신 위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금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의 추운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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