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의 우체통, 취암동행정복지센터 외 복지취약마을 4개소 설치·운영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취암동행정복지센터 외 복지취약마을에 ‘희망의 우체통’을 설치 모습이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취암동행정복지센터 외 복지취약마을 4곳(취암7통, 취암13통, 내10통, 화지3통)에 ‘희망의 우체통’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희망의 우체통’은 생계, 의료, 주거, 고용 등 다양한 위기상황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 대한 사연을 받기 위한 것으로 특히 복지서비스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하기 어려운 대상자와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 본인 또는 이웃이 ‘희망의 우체통’에 사연을 보내면 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매주 수거해 찾아가는 방문 상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복지서비스는 물론 지역의 다양한 복지자원과 연계해 다각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일환 취암동장은 “지역사회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한 이웃들과 동고동락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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