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키우는 논산, 청소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여름캠프, 꿈체험, 문화제 등 다양하고 알찬 특강 및 체험 마련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지난해 행사 모습이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방학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청소년문화학교 여름특강을 시작으로 22~26일까지는 양촌자연휴양림에서 ‘내가 만드는 행복캠프’를 주제로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여름캠프가 2박3일간 진행된다.
또한 드론, 컴퓨터 코딩 등 4개 강좌를 함께 배울 수 있는 청소년문화센터 여름방학특강을 비롯해 천문우주캠프, 자기성장여름캠프 등 다채로운 체험과 소통프로그램을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내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초등학생 3~5학년을 위한 ‘청소년 놀고! 배우는! 꿈체험’ 행사가 총 2회에 걸쳐 오는 24일 여주곤충박물관, 31일 예술의 전당에서 그리스역사문화와 별자리에 관련된 곤충이야기를 배우는 생동감 넘치는 체험으로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8월23~31일까지 9일간 시민공원과 논산문화원 일원에서는 ‘제14회 논산시 청소년문화제’가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펼치는 청소년 K-POP 경연대회, 국악제, 연극제, 우리고장 바로알기 역사이벤트 등 종합문화예술축제의 장으로 개최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창의적 체험을 통해 성장하고 행복을 충전하는 특별한 방학이 되길 바란다”며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여름방학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과 청소년팀 746-5782~4 또는 청소년문화센터 746~5925~9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