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학생·교직원, 방문 없이 국회도서관 자료 이용
[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국회도서관과 지식정보 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학생과 교직원들이 도서관 방문 없이 국회도서관의 방대한 원문 데이터베이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9일 교육청 정책협의실에서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과 지식정보 공유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 기관은 국회전자도서관의 원문 데이터베이스 등 자료 이용 확대 지원(검색, 이용, 출력 등 무료이용),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력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미 협약이 체결된 4개 직속 기관과 15개 공공도서관 외에 충남지역 초·중·고(특수포함) 739개교 24만900여명 학생과 3만여명의 교직원들이 각 학교에서 국회도서관의 방대한 원문 데이터베이스 자료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충남도교육청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국회도서관의 방대하고 우수한 정보를 통해 학생들은 정보활용능력을 높이고 교원들은 교수학습과 학술연구를 위해 폭넓은 정보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회도서관과 지속적인 공동 협력을 통해 독서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