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충남도, 첨단 그린바이오산업 외자유치 시동

기사승인 2019.11.10  21:17:32

공유
default_news_ad2

- 10∼14일 네덜란드·벨기에 방문...글로벌 4개사와 ‘협상 테이블’

[인천=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양승조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등이 유렵외자유치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글로벌 기업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10일 3박5일 일정으로  네덜란드·벨기에  출장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네덜란드·벨기에 방문을 일정별로 보면 양 지사는 출국 다음 날인 11일(이하 현지시각) 네덜란드 베르헌 옵 좀에서 P사와 투자유치 MOU를 체결한다.

P사는 바이오식품 및 사료 첨가제를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튿날인 12일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하는 양 지사는 U사와 투자유치 협약을 맺는다.

U사는 이차전지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자랑하는 글로벌 업체다.

이 기업은 세계적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시장이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 공장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추가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U사와 투자협약 체결 후 양 지사는 벨기에 브뤼헤로 이동, 식품 및 의약품 첨가제 생산 글로벌 기업인 V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V사는 한국 시장에 진출키로 한 뒤, 충남 등 2개 지역을 대상으로 공장 건립지를 저울질하다 도의 적극적인 투자 상담과 유인책에 힘입어 충남행을 최종 결정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귀국일인 14일 인천공항에서 중국 기업과 MOU를 맺을 계획이다.

양 지사는 이번 출장 기간 중 외자유치뿐만 아니라 도정 핵심 현안인 역간척에 대한 추진 방안 모색과 선진 복지 행정 벤치마킹을 위한 활동도 편다.

11일 네덜란드 질란트주에서는 해수유통을 통해 간척지를 습지로 복원한 워터던 습지공원을 방문해 역간척 이후 활용을 살핀다.

13일에는 네덜란드 헤이그 중심부에 위치한 데 스킬데르쉐크 요양원을 시찰한 뒤 암스테르담 주택협회연맹 현황을 듣고 도정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양 지사는 이날 또 헤이그에 있는 이준열사기념관을 찾아 이 열사의 뜻을 기린 뒤 네덜란드의 전통을 보존하고 상품화 해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잔세스칸스 민속마을도 방문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외자유치 순방에서는 미래산업으로 꼽히는 바이오산업을 선도 중인 글로벌 2개 기업과 손을 맞잡게 된다”라며 “이는 충남이 이차전지 등 기존 첨단 산업뿐만 아니라 바이오산업에서도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