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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엄사 화요장·신도안 금요장 휴장

기사승인 2020.02.25  16: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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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점 시장 내 접촉으로 인한 감염 차단, 시민 불안감 해소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지역 내 노점 시장 휴장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 내 노점 시장을 다음달 초까지 휴장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주 화요일 엄사면 엄사사거리 일대에서 열리는 화요장은 전국의 165여개 노점상들이 모여 영업하고 있으며 금요장의 경우 신도안 공영주차장에서 매주 금요일마다 노점이 열린다.

노점들은 시내 주요도로의 인도 양측, 주차장의 협소한 공간에 밀집해 있어 노점상들과 이용 시민, 통행 시민 등 사람들의 접촉이 많아 전염병 감염 위험이 높다.

이에 시는 전국노점상 총연합회와 협의해 손세정제, 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으며 감염병 예방수칙 현수막을 엄사리 등 일대에 게첨해 시민들의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왔다.

지난 21일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 발생, 23일 감염증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노점 시장 내 밀접 접촉으로 인한 2차, 3차 감염의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휴장을 결정했다.

휴장기간은 3월 첫째 주까지이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기간을 연장 할 수 있다.

계룡시 관계자는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위험요소를 차단해야 한다”며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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