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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만 보 걸으면 1만 원씩 기부돼요

기사승인 2020.10.12  18: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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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12일부터 ‘하루 만보 혼자 걷기 기부 챌린지’ 추진

[대전=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하루 만보 혼자 걷기 기부 챌린지' 안내 포스터.(사진 제공 : 대전광역시청)

[대전=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대전광역시가 대전 도심의 허파인 3대 하천(대전천, 유등천, 갑천) 등을 활용해 걷기 좋은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하루 만보 혼자 걷기 기부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12일 대전시에 따르면 ‘하루 만보 혼자 걷기 기부 챌린지’는 대전시와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3개 기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된다.

총 3000명이 하루에 만보를 걷고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에서 3000만 원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저소득층 코로나19 심리지원을 위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1명이 하루에 만보를 걷고 챌린저 2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마스크 쓰고 혼자 걷되 참가자가 하루에 100명 이상 넘지 않도록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기부 챌린지로 행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1인 1회 참가할 수 있으며 챌린저로 지명된 3000명만 참여가 가능하다.

대전시는 내년부터 ‘대전시 걷기 모바일앱’을 개설해 대전시민이라면 언제든지 걷기를 생활화하고 또 기부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 제도적 장치로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지난 4월 ‘건강도시 조성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6월에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정회원 인증도 완료하는 등 건강도시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11월에는 공무원, 시민, 전문가로 건강도시위원회를 구성하고 12월 건강도시 종합 계획을 수립해 건강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전시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우리 시는 다양한 공공정책 인프라를 기반으로 건강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시정의 정책결정 시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나가는 건강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현민 기자 jhyunmin0912@gmail.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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