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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치매환자와 함께 ‘동고동락’, 은빛 기억교실로 오세요

기사승인 2021.01.14  17: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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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치매환자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은빛 기억교실’은 인구 고령화와 더불어 치매 발생률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과 돌봄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쉼터 프로그램을 통한 치매환자의 사회적 활동을 보장하고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 예방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이용대상은 논산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로 현재 장기 요양 서비스를 받지 않고 기본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한 자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이며 주 5회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에 걸쳐 낮 동안의 돌봄/보호서비스는 물론 투약관리, 혈압 등 건강지원프로그램과 뇌신경 체조, 인지 놀이, 미술치료 등 치매 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월 27일까지이며 논산시 치매안심센터(041-746-6921)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가 가정에서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접촉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치매 유병률은 지난 2018년부터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2020년 기준 9.2%, 약 38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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