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생활용수 지원에 동원된 소방차량의 모습.(사진 제공 : 계룡소방서) |
[계룡=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계룡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3일 생활 급수 지원에 나섰다고 전했다.
최근 며칠간 계속되는 한파와 강설로 신도안면에 위치한 스포츠센터 내 수도시설이 동파되어 용수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체 해결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즉시 물탱크차를 동원해 용수 12톤을 지원하였다.
소방서는 시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에다 용수난까지 겪지 않도록 급수지원 요청이 있을 시 즉시 용수를 지원하고 있다.
생활용수 지원에 동원되는 차량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지원 전·후 차량 소독을 실시하여 보다 안전하게 운행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동파로 지속적인 생활용수 급수지원에 노력하는 한편 긴급출동 등 소방력 공백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현민 기자 jhyunmin09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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