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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경로당 운영 재개 위한 사전 준비 ‘심혈’

기사승인 2021.04.16  1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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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손소독제와 소독약을 배부중인 모습.(사진 제공 : 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경로당 운영 재개를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철저한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사전 시설 점검에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시설 내 주요 공간을 쾌적하게 청소·환기하고 자체 방역소독을 실시함과 동시에 손소독제·소독약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필요한 기본적 물품들을 배부했다.

또한 촘촘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경로당 이용자 및 방문자 명부 작성을 지도하는 것은 물론 노인회장·보건소·읍면동 등 유관기관이 포함된 최신 비상 연락망 및 경로당 이용 기본 수칙 안내문을 비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전점검에는 동고동락 마을 자치회가 힘을 보태 어르신 건강 상태 확인 및 주 1회 정기소독을 실시하며 공동체가 함께하는 마을 안전 지키기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방역점검과 대응체계 정비를 통해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경로당 프로그램 강사들이 진행하는 ‘스스로 실천하는 방역수칙’(가칭) 교육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주체적 감염병 예방 의식을 제고하고 청결한 생활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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