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뽑힌 우수사례는 현재 부여군이 운영 중인 ‘한방(one)으로 뇌 건강 OK! 프로그램’으로 치매를 한의학적으로 접근해 치매 예방 인식을 제고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부여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37.2%(2022년 10월 기준)에 이른는 초고령사회이며 군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관리가 절실하다는 판단으로 △한방양생교육 △동의보감 안마도인 건강 체조 △체질 감별에 의한 섭생법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치매 예방행위 실천율 향상과 노인우울척도 감소 등 성과를 거뒀고 우수기관 선정에 이르렀다.
박정현 군수는 “앞으로도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한의약 접목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