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는 지난 25일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 우려가 큰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 2023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했다고 29일 발혔다.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이란 화재이력, 이용자의 특성, 소방시설 등 안전관련 시설의 유지와 관리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이를 토대로 화재위험성을 평가해 화재 발생 우려가 크거나 인명과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대상을 말한다.
위원장(소방서장) 등 총 9명이 참석해 24개 대상에 대해 선정기준 적합 여부와 화재 위험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의한 결과 홈플러스 논산점 등 총 22개가 2023년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됐다.
논산소방서는 선정 대상에 대해 현장지도 방문 등 다양한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통해 화재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설관계자의 자율 소방안전 관리 체계를 위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등을 지속해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희선 소방서장은 “심의 결과 선정된 22개 대상에 대해 대형화재 예방 중점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선제적 예방과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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