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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신도안 재림교회 ‘김치로 따뜻한 이웃 사랑’ 나눠

기사승인 2022.11.30  02: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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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신도안재림교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온정을 담은 김장김치를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룡시청)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엄사면이 지역 내 소재한 신도안재림교회에서 지난 28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온정을 담은 김장김치 150kg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김장김치는 신도들이 직접 담가 5kg짜리 30통에 나눠 담아 전달됐으며 엄사면은 전달 받은 김장김치를 장애인, 독거노인, 한무모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담임목사 유효종 목사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라는 뜻에서 신도들과 함께 봉사하며 마음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나웅열 엄사면장은 “후원해주신 김치는 김장하기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했다”며 “베풀어주신 따뜻한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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