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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이낙연 국무총리 부여 밤 산업에 깊은 관심 보여

기사승인 2019.02.23  15: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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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 총리 22일 부여군 방문, 박정현 부여군수 임업직접지불제·국도29호선 확포장·규암~옥산저수지간 도수로 개설사업·백제보 개방에 대비한 농업용수의 항구적 안정대책 건의요청...이낙연 국무총리 적극 수용 검&

[부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부여군 은산 제2농공단지 내 밤뜨래 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밤 산업 등 임업 관계자들을 격려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22일 부여군 은산 제2농공단지 내 밤뜨래 영농조합법인(대표 강신황)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부여군 밤 산업 등 임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듣기 위해 이뤄졌다.

부여군은 밤 재배 농가수 2700호에 생산면적 6925ha, 연간 생산량 1만2559t으로 전국 밤 재배 점유율 1위(23%)를 자랑한다.

이날 방문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김재현 산림청장,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 박정현 부여군수가 동행해 밤뜨래 영농조합법인 등 군내 임업 전반에 대한 현황청취, 밤 가공공장 견학,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밤뜨래 영농조합법인의 밤 가공공장을 둘러보며 강신황 대표 등 임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임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앞으로 남북 교류가 확대되면 산림협력분야도 빠르게 가시화 될 것”이라고 밝히며 전국 최대의 밤 산지인 부여군의 임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 총리에게 농민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농업소득 직접지불금’을 지급하는 만큼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부족한 임업인에게도 ‘임업소득 직접지불금’을 지급할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서 현재 국회 상임위에 계류중인 ‘임업직접지불제 시행에 관한 법률(안)’ 법률이 하루 빨리 제정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아울러 부여군과 충남도청의 연결도로인 국도29호(부여~청양) 도로확장공사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계획 반영, 부여 서부지역의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금강변에서 옥산저수지까지 도수로 개설 사업비로 국비 1000억원을 지원해 줄 것도 건의했다.

한편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 기획위원회에서 발표한 금강의 백제보 상시개방은 전반적인 환경문제를 고려할 때 공감하지만 지난 2017년 백제보 임시개방으로 인해 인근 농경지에 막대한 피해를 준 사례가 있어 농업용수의 항구적 안정대책이 선행돼야 하며  필요한 사업비 125억원을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며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부여군의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재래시장을 방문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만찬을 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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