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긴 소매, 긴 바지 착용 등)을 잘 지키는 것 중요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농작업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12일 주의를 당부했다.진드기는 농경지 주변, 텃밭, 산, 숲 등 풀이 있는 곳에 서식하며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한다.논산시는 최근 3년간(2021년 29명, 2022년 59명, 2023년 74명)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 수가 점차 증가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진드기 매개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