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8일부터 온라인 신청 접수, 임산부 대상 친환경농산물 공급 지원
[대전=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임산부에게 12개월간 최대 48만 원 상당(자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오는 18일부터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중구 거주자이면서 신청일 기준 출산 후 1년 이내의 산모 또는 임산부로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 중인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구비서류를 갖추어 친환경농산물 쇼핑 온라인몰(www.ecoemall.com)에 직접 신청하면 되며 온라인 신청이 부득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신청 후 자격 확인을 거쳐 대상자로 확정되면 임산부는 구청에서 부여받은 고유번호를 통해 쇼핑몰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주문한 꾸러미를 배송받게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으로 임산부와 미래의 아이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고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경제기업과 농축산담당(042-606-72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현민 기자 jhyunmin09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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