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동파에 의한 침수로 인해 긴급지원에 나선 계룡소방서.(사진 제공 : 계룡소방서) |
[계룡=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계룡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7일 엄사리의 건물 지하층에서 수도관이 동파되어 물이 넘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20일 전했다.
현장에 도착한 엄사119안전센터 대원들은 지하층에 1m 이상 물이 차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중펌프 및 이동식 동력 펌프를 이용하여 배수하고 현장 안전 조치를 취하였다.
겨울철 동파를 예방하는 방법은 △ 보일러 및 수도 배관 보온을 철저히 하고 △영하 10℃ 이하일 경우 물이 조금씩 흐르는 상태로 유지해야 하며 △출입문 또는 창문이 열려있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동파 방지를 위해 스티로폼, 헌 옷 등으로 감은 보온재 위에 전기열선을 여러 번 겹쳐 함께 사용하는 경우 온도의 급격한 상승과 축적으로 보온재에 불이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이를 주의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온이 급강하하는 겨울철은 동파로 인한 피해가 빈번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파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전현민 기자 jhyunmin09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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