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 논산문화원에서 개최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논산문화원에서 개최된 충남환경교육한마당 행사장에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충청남도환경교육센터, 논산지역환경교육센터,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가 함께 주최·주관하며 충청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 당진시가 후원하는 제10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이 지난 25일 논산문화원에서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환경교육 관련 기관·단체·활동가 사이의 교류를 촉진하고 공유를 통한 환경교육 한마당의 장(場)을 마련하고자 하는 열린 것으로 도내 100여개 환경교육 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충남환경교육한마당 개최를 축하하는 개회식에 이어 ‘논산시 환경교육도시 선언식’이 진행됐으며 환경교육도시 선언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백성현 논산시장, 정원만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교육장, 남현우 논산환경교육네트워크 대표가 나서 ‘논산시 환경교유도시 선언문’에 서명을 마쳤다.
선언문에는 기후변화와 환경재난에 대응하고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꿈을 키우는 행복한 환경교육도시’ 조성에 힘 쏟으리라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 밖에 프로그램 경연대회·환경교육 사례발표·환경교육 체험부스 등이 진행, 행사의 내실을 더했으며 아울러 시민교육 포럼·충남 청소년 탄소중립 포럼·환경교육정책 워크숍 등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망을 확장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행사에 함께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오늘의 이 자리가 지역·학교·민간과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지역 특화 환경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와 미래세대가 함께 꿈을 키우는 지속가능한 논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이라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