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청소년 현안 논의부터 해결방안 모색까지..너른 시정 참여 보장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청소년의 인권 증진과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청소년참여위원회’에 함께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에 의거해 구성된 청소년참여기구로 정부 및 지자체의 청소년 정책을 수립·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다.
논산시는 오는 12월9일까지 2023년 제17기 청소년참여위원회에 함께할 청소년을 모집할 계획으로 지역 내에 거주하는 14~24세 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치른다.
청소년참여위원으로 선발된 이들은 논산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고 향후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이슈·현안을 논의하는 것은 물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청소년 포럼·토론회·정책제안 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
아울러 활동사항에 따라 각종 역량강화 교육·자치기구 간 교류활동의 기회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우수한 성과를 낸 청소년에게는 대외 수상의 영광도 주어진다.
이메일, 공문, 팩스, 방문 신청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홈페이지(www.nsyouth.or.kr) 또는 유선 연락처 041-730-601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