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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향적산 봄나들이 축제 맞아 식품접객업소 일제 점검

기사승인 2024.03.27  21: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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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접객업소 위생상태 점검 및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

[계룡=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3월29~31일까지 열리는 ‘향적산 봄나들이 축제’를 앞두고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대상 일제 지도·점검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손님맞이 친절 서비스 지도 및 식중독 등 식품 위해 사전 예방을 통해 봄꽃 구경을 위해 계룡시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보다 철저한 점검을 위해 행사 기간 중에는 위생 담당 공무원이 행사장에 상주하며 △무신고, 무표시 원료 및 식품 사용 여부 △식품용 나무꼬치 올바른 세척·소독 사용 여부 △음식기, 조리 기구 등 청결 상태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 주변 다중 식품접객업소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활용해 △친절서비스 및 바가지요금 근절 홍보 △조리종사자 개인 위생 상태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보관 여부 등 식품위생을 실시간 점검·확인할 예정이다.

계룡시 관계자는 “향적산 봄나들이 축제를 맞아 계룡시를 방문하시는 분들이 식품 관련 불편함을 겪으시지 않도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적산 봄나들이 축제는 29~31일까지 엄사면 향한리와 도곡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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