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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논산시장학회 이어지는 장학금 기탁 소식 ‘훈훈함 가득’

기사승인 2024.05.10  17:5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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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단체에서 장학금 기탁 이어져 “미래인재 양성에 큰 힘”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위로부터 나라복지센터, (사)논산시새마을회, 논산시청년네트워크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시청)

[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시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나라복지센터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연이어 (사)논산시새마을회에서 300만원, 논산시청년네트워크에서 117만6000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나라복지센터(센터장 나예원)는 논산시 성동면 소재 장기요양기관으로 재가노인복지시설 방문목욕 및 방문요양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논산시청을 직접 방문해 논산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사단법인 논산시새마을회(회장 정문순)는 평소 지역사회에 꾸준히 봉사를 실천하는 민간단체로서 지난 3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4 논산딸기축제 기간에 운영한 새마을회 식당의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의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선뜻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더불어 논산시청년네트워크(위원장 차재현)에서도 2024 논산딸기축제 기간에 청년네트워크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했다.

논산시청년네트워크는 2022년 11월에 발대한 논산시청년조직으로 현재 4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년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청년 의제 발굴을 제안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뜻을 모아주시고 따뜻한 정성을 베풀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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