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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함께 만들어가는 초등학교 교사교육과정 워크숍

기사승인 2019.02.01  17: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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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의 교육과정 문해력과 학생의 선택 활동 강화

[부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부여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초등학교 교사교육과정 상반기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2일간(1월31일~2월1일) 부여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초등학교 교사교육과정 상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남 14개 교육지원청별 초등학교 3~4학년 교사교육과정 선도교원 130여명이 참석해 ‘국가 교육과정과 교사교육과정’ 제목의 정광순 교수(한국교원대학교) 특강을 듣고 ‘함께 만들어가는 초등학교 교사교육과정’ 워크숍을 실시햇다고 1일 밝혔다.

이후 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3~4학년 교사 전수(2200여명) 대상으로 전달 실행연수를 2019학년도가 시작되기 전 2월중 실시한다.

함께 만들어가는 교사교육과정은 국정교과서가 제공하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내용과 교과간의 분절적 운영을 벗어나 학교․학생 진단을 통해 특성을 파악하고 성취기준을 중심으로 교수학습 내용을 재구조화해 프로젝트학습, 교과간 융합 등을 통해 자율성, 다양성, 창의성이 살아있는 교육활동이 가능하다.

학교가 처한 여건과 학생의 특성과 적성 등을 고려해 학생 참여형 수업, 선택과 집중 수업을 위한 20% 시수 증감, 성취기준에 따른 평가 방법의 다양화, 교육과정 연계․통합 활성화, 블록 수업과 계절학습 등 시수와 학사 운영 다양화 등이 이뤄진다.

더욱이 초등학교는 담임교사가 전 교과를 가르치므로 교과간/비교과간의 융합이 훨씬 용이하므로 교사에 따라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이 이뤄질 수 있다.

이때 교사들간 학습공동체를 통해 교육과정 문해력과 학생의 학습 선택 활동이 강화될 수 있다.

이를 위해 충남도교육청은 ‘충남 참학력 초등학교 교육과정’에서 성취기준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예시를 다수 제시했고 ‘충남 초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을 통해 과정중심 평가를 시행하도록 안내하고 연수했다.

이에 학교는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 수립과 학생평가 계획을 조기에 수립해 학생 성장발달을 돕는 교육과정-교수학습-평가-기록의 일체화를 도모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충남도교육청은 교사교육과정 워크숍을 2019학년도부터 매 학기 시작 전 2월과 8월에 실시한다.

2019년 3~4학년 담임교사를 필두로 매년 2개 학년씩 연수를 실시해 2022년에는 초등교사 전원이 교사교육과정 워크숍에 참여하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과정은 고정불변의 형식적인 문서가 아니고 현장 교원이 전문성과 교육적 상상력을 발휘해 자율적, 창의적으로 편성 운영해 나갈 때 효과가 가장 크다”고 말하고 ‘학생참여형 수업’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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