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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수 소방차로 초고층 건축물 화재 대응 만전

기사승인 2020.10.20  16: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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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소방, 20일 오전 스마트시티서 특수 소방차 시연

[대전=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대전소방본부의 70m 굴절사다리차를 이용한 초고층 건축물 화재진압 시연 모습.(사진 제공 : 대전광역시청)

[대전=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20일 오전 10시 30분 유성구 도룡동 스마트시티에서 특수 소방차 시연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지난 8일 울산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대형화재가 발생해 큰 재산피해를 내는 등 고층건축물에 대한 현장대응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지난해 도입된 70m 굴절사다리차를 이용한 초고층 건축물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이달 도입된 재난현장 회복차를 시범 운용했다.

70m 굴절사다리차는 2019년 12월 도입돼 현재 전국에 10대가 운용되고 있으며 아파트 기준으로 최대 23층 높이까지 닿을 수 있고 자동 방수포가 설치돼 최대 100m까지 무인방수가 가능하다.

그리고 지난 14일 도입된 재난현장 회복차는 대형 우등버스를 17인승으로 개조해 무시동에어콘, 씽크대, 전자레인지, 온수기, 냉장고 등을 갖추고 있어 현장대원에게 간단한 이온음료, 커피, 생수 등을 제공하고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더욱 필요성이 부각되는 70m 굴절사다리차와 재난현장 회복차 배치로 긴급재난 발생 시 현장대응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민 기자 jhyunmin0912@gmail.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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