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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중구, 전국 최초 ‘안심도움카드’ 제작

기사승인 2021.01.25  17: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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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급 상황에 즉각 대응, 영사 콜센터 연락처 및 관련 애플리케이션 안내

[대전=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해외 방문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담은 안심도움카드 안내 이미지.(사진 제공 : 대전광역시 중구청)

[대전=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해외 방문자의 안전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담은 ‘안심도움카드’를 전국 최초로 제작·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 방문자가 위급한 상황에 노출되었을 경우 당황하지 않고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해외여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제작됐다.

이 카드에는 △ 국내 영사 콜센터 연락처 △ 해외여행 시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 위급 상황 발생 시 현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다국어 번역 문구를 한눈에 보기 쉽게 담았다.

‘안심도움카드’는 중구청 종합민원실 또는 지역 내 전 행정복지센터 어디에서든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중구는 이외에도 여권 온라인 재발급, 개명신고자 재발급 안내문 교부, 국제운전면허증 발급대행, 여권 등기 발송, SMS를 통한 여권 수령 안내 등 구민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금 당장 해외여행은 어렵지만 여권 크기로 제작한 안심도움카드를 여권케이스에 보관해 두면 위급상황 발생 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더 만족할 수 있는 구정 서비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현민 기자 jhyunmin0912@gmail.com

<저작권자 © 충청종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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