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 화재대응능력 자격 취득 사전 자체 평가

[계룡=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평가에 대비해 자체 평가를 실시중인 모습.(사진 제공 : 계룡소방서)

[계룡=충청종합신문] 전현민 기자 = 계룡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지난 13일 4월 21일에 시행되는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평가 대비 응시생의 안전사고 예방·합격률 향상을 위해 각 안전 센터 응시자 7명에 대한 사전 자체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체 평가는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직원 간 대화 금지와 불필요한 신체 접촉 및 장비 소득 등 감염예방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평가는 1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각 항목당 60점 이상 득점해야 취득할 수 있다. 평가 항목은 사다리 설치 및 등반,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 호흡법, 소방 펌프차 조작, 4인조법 등 10개이다.

소방서는 화재대응능력 자격을 보유한 베테랑 직원들을 교관으로 지정해 자체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후 응시자들의 미흡한 과목을 중점적으로 개인 멘토링 시스템을 실시하는 등 전원 합격을 목표로 맞춤형 훈련을 하고 있다.

박용재 화재대책과장은 “사전 자체 평가를 통해 응시 대상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실전 감각을 향상시켜 그동안 연습하며 흘린 구슬땀이 헛되지 않길 바란다"라며 “전문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