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충청종합신문] 김백수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공사장에서 용접ㆍ용단 작업 시 불티로 인한 화재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
봄철 건축 공사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용접 작업 중 발생하는 불티가 바람을 타고 원거리에 있는 가연물에 옮겨붙으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용접ㆍ용단 작업 시 주변 가연물 제거 △작업 후 잔여 불씨 확인 △용접 시 작업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인화성ㆍ폭발성 물질 별도 장소 보관 △공사장 내 임시소방시설 설치 등 공사장 내 안전수칙을 당부했다.
이종호 예방안전과장은 “봄철에는 계절 특성상 기후가 건조해 공사장 내 작은 불씨로도 대형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건설 현장 대형 화재 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김백수 기자 bsk72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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